썬더폴스는 1981년 오픈한 에버랜드 스테디셀러 어트랙션 후룸라이드를 더욱 발전시킨 래프팅 놀이기구로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간 14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6600m²(2000여평) 크기로 국내 후룸라이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보트가 떨어지는 최대 낙하 높이는 20m로 기존(11미터)보다 약 2배 높아졌고, 전체 수로 길이가 485미터로 약 40미터 길어졌다. 이 외에 4인승에서 8인승으로 커진 보트와 논스톱 탑승 방식으로 시간당 탑승인원도 120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썬더폴스는 2번의 급강하 구간에 국내 최초로 백 드롭(후방 낙하)을 도입했다. 썬더폴스는 에버랜드 매직랜드 존에 있으며, 신장 110cm 이상부터 탑승 가능하고, 신장 기준에 맞는 아동은 부모 동반으로 탑승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