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짜리 슈퍼 후룸라이드, 에버랜드 ‘썬더폴스’ 선보여

입력 2015-08-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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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25년간 3300만명이 이용한 인기 어트랙션 후룸라이드를 업그레이드해 ‘썬더폴스’(사진)를 새로 오픈했다.

썬더폴스는 1981년 오픈한 에버랜드 스테디셀러 어트랙션 후룸라이드를 더욱 발전시킨 래프팅 놀이기구로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간 14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6600m²(2000여평) 크기로 국내 후룸라이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보트가 떨어지는 최대 낙하 높이는 20m로 기존(11미터)보다 약 2배 높아졌고, 전체 수로 길이가 485미터로 약 40미터 길어졌다. 이 외에 4인승에서 8인승으로 커진 보트와 논스톱 탑승 방식으로 시간당 탑승인원도 120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썬더폴스는 2번의 급강하 구간에 국내 최초로 백 드롭(후방 낙하)을 도입했다. 썬더폴스는 에버랜드 매직랜드 존에 있으며, 신장 110cm 이상부터 탑승 가능하고, 신장 기준에 맞는 아동은 부모 동반으로 탑승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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