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흥행 수익 8억 달러 돌파…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

입력 2015-08-04 09: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니언즈’ 흥행 수익 8억 달러 돌파…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

영화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꼬팽)가 전 세계 수익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주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토이스토리3’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순위 2위에 등극한 ‘미니언즈’는 지난 3년간 북미 7월 개봉작 중 가장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북미 흥행 수익 2억 8천만 달러,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5천만 달러를 자랑하고 있는 ‘미니언즈’는 앞서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을 제쳤다.

이러한 세계적인 흥행돌풍은 국내에도 이어져 개봉 첫날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근 3년간 애니메이션 오프닝 성적을 모두 갈아치운 것은 물론 올해 애니메이션 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성공,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기록은 400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의 100만 돌파 기록을 이틀이나 앞지르는 속도로 앞으로의 기록 역시 주목할 만 하다.

한편,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