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환자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써드 스타’ 예고편 공개

입력 2015-08-04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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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환자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써드 스타’ 예고편 공개

시한부 인생의 친구를 위해 마지막 여행을 함께 떠난 네 친구의 우정을 그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영화 ‘써드 스타’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깊은 숲 속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어딘가를 바라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밝은 멜로디와 함께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모습으로 전환되어 절친들의 여행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은다. 극 중 말기 암환자인 ‘제임스’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지막 생일날 친구들과 먼 여행을 떠나며 지금껏 그가 보여주지 못한 연기를 펼쳐 보인다.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파티에서 몸싸움을 벌이기도 하며 여느 혈기 넘치는 평범한 청년들처럼 유쾌한 로드 여행을 이어가는 네 명의 친구들. 하지만 제임스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서로에게 쓴 소리를 아끼지 않는 네 친구의 우정과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 그리고 시한부 환자로 완벽 변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가 어우러진 ‘써드 스타’는 올 여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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