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김진우가 한중 합작 드라마 주연이 됐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최근 중국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와 한중합작드라마 다섯 편 공동 제작에 합의했다.

4일 아우라미디어에 따르면 5개 드라마중 위너 김진우는 두번째 드라마 ‘마법의 핸드폰’(극본 연출 권남기)에 캐스팅됐다. 같은 그룹 멤버 남태현은 첫번째 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에 출연 소식을 이미 전한 바 있다.

위너 김진우는 배우 박민지 등과 8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법의 핸드폰’은 아이돌 걸그룹 스타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올 가을 아시아 각국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