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TV·스크린·무대 종횡무진 활약

입력 2015-08-04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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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의 유영이 '연기돌'로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유영은 2013년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엄마의 정원'에 출연하며 선머슴, 얄미운 여사원, 똑똑하고 지적인 여자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KBS2 '후아유-학교2015'에서 세강고등학교 불량학생 해나로 드라마 속 활력소 역할을 해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유영은 학생부터 회사원, 30대의 커리어우먼 등 나이와 직업군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영은 스크린에서도 독립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단편영화 '사냥꾼'에서는 인간 사냥꾼에게 쫓기는 여주인공 은희를 맡았다.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차태현의 동생 여장미로 반항기 넘치는 현실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본업인 헬로비너스로 컴백해 신곡 '난 예술이야'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무대와 브라운관 속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 유영은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4일 KBS 독립영화관에서 유영의 첫 주연작인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가 방영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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