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판타스틱’ 4일 정오 공개…세계적 뮤지션과 공동작업

입력 2015-08-0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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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솔로곡 ‘Fantastic’(판타스틱)을 공개한다.

4일 정오 공개되는 ‘Fantastic’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 ‘판타스틱4’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곡이다.

랩몬스터가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았으며, 영화 속 히어로들의 능력과 그들이 가진 캐릭터를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중독적이면서도 강렬한 비트가 살아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역량을 과시한다.

랩몬스터는 지난 3월 미국의 힙합계 거장 워렌지와의 콜라보레이션곡 ‘P.D.D.(Please Don’t Die)’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판타스틱4’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전세계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진취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작업을 위해 캘빈 해리스, 터리사, 타이니 템파 등 유럽 뮤지션들과 작업해 온 제임스 F. 레이놀드를 비롯해 크레이그 데이빗, 크리스 브라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가수들과 작업해 온 화이트 너드가 랩몬스터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카니예 웨스트, 제이 지와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여자 보컬 맨디 벤트리스의 자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곡으로 탄생했다.

한편 랩몬스터는 4일 정오 ‘Fantastic’ 음원 발매와 더불어 영화의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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