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 미모 맞네’ 이정현, 시계 거꾸로 흘러간 동안 미모 스틸

입력 2015-08-0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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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제 미모 맞네’ 이정현, 시계 거꾸로 흘러간 동안 미모 스틸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날릴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제작 KAFA FILMS)가 독한 캐릭터로 돌아온 이정현의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초반 고등학생으로 출연하는 이정현은 위화감 제로의 교복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점차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이 되어가는 변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낸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은 “‘수남’이라는 캐릭터는 10대부터 50대까지의 연기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고 전하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수남’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룬 이정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으로 돌아온 이정현이 독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문 배달, 명함 돌리기, 식당 보조, 청소 대행 등 수많은 알바를 통해 섭렵한 ‘수남’의 화려한 손재주가 펼쳐 보일 통쾌한 복수극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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