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무살’ 개최…새로운 도약의 시간

입력 2015-08-0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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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1995년 데뷔한 YB는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음악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 넘는 음악적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록의 중흥기를 이끌어왔다.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폭발적인 사운드, 개성 강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록음악은 물론, 서정적인 감성의 명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에 음악적 다양성을 불어넣었다.

이에 YB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을 개최한다.

YB가 걸어온 20년간의 음악 여정을 뒤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콘서트는 YB의 노래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팬들과 관객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은 국내 공연장 중 독보적인 음향시설과 사석 없는 객석을 갖춘 최고의 공연장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관객들은 지금까지의 YB 공연 중 단연 으뜸으로 기억될 짜릿하고 완벽한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의 서울 공연 티켓은 8월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 된다. YB는 서울 공연 이후 올해 연말까지 창원, 대구, 부산, 포항, 울산 등 9개 도시 전국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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