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 “실제로 닭 잡아…얼마 동안 닭 못 먹었다”

입력 2015-08-0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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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실제로 닭 잡아…얼마 동안 닭 못 먹었다”

영화 ‘함정’에 출연한 마동석이 백숙집 주인 역을 맡은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의 제작보고회에가 열렸다.

이날 마동석은 “극중 백숙집을 운영하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실제로 닭을 잡아서 삶고 끝까지 했다”며 “살아있는 닭을 잡아야 하니까, 저와 체질이 안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저는 먹는 것 위주로 해야겠다”며 “이후로 얼마 동안 닭을 못 먹었다. 요새는 잘 먹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정’은 SNS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에게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SNS 범죄 실화가 바탕이 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DB, 함정 마동석 함정 마동석 함정 마동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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