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이 2000억원을 투자해 2013년 착공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동해안을 바라보는 이사부사자 공원, 수로부인공원항과 삼척해수욕장 사이에 9만8985㎡(2만9942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콘도 504실, 호텔 217실 등 총 객실 721실의 대형 리조트로 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 시설,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쿠아월드, 그리고 리조트 전용으로 해양스포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등을 갖고 있다.
특히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장미공원, 용화~장호 간 해상케이블카, 임원 수로부인상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투어도 가능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명은 현재 청송군, 진도군, 남해군과도 리조트 사업 민간투자에 관한 MOU를 맺고 있어, 2020년까지 3000억 규모의 추가 투자로 신규 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