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임지현, ‘두 번째 스무 살’ 합류…정수영 아역

입력 2015-08-04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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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지현이 tvN ‘두 번째 스무 살’에 합류한다.

임지현은 tvN 새 금토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 하노라(최지우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무용학원 원장인 라윤영(정수영 분)의 아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임지현이 분하는 어린 윤영은 무용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하노라의 절친으로, 공부면 공부, 무용이면 무용, 싸움이면 싸움 등 못 하는 것이 없어 노라가 다니던 예고를 주름잡는 인물이다. 하노라와는 첫 만남에서부터 떡볶이집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지만, 그 이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사이로 그려진다.

임지현은 고집 세고 막무가내인 어린 윤영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윤영이 하노라의 인생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한 인물인 만큼 10대들의 풍성한 감정과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한층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관심을 끈다.

신선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임지현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에서 최양 역을 맡아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른 바 있어 ‘두 번째 스무 살’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2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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