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하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 시기 앞당겨 오는 31일부터 개최

입력 2015-08-04 14: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겨울에 하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 시기 앞당겨 오는 14일부터 개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오는 14일부터 개최된다.

3일 한국방문위원회는 “겨울철 방한 비수기에 개최하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기를 앞당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오는14일부터 7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는 위축된 방한 관광수요를 조기에 회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에서다.

올해 6번째로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 행사로, 국내 주요 백화점이나 할인점, 호텔, 식당 등 150개 업체가 관광·숙박·교통·음식·화장품·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웰컴이벤트가 개막일 당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일제히 개최되며, 매직박스 등의 다양한 경품증정 이벤트와 함께 지난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스페셜테마위크는 기존 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테마 외에 먹거리를 추가한다.

한편 참여규모는 7월31일 기준 총205개 업체, 2만386개 업소로 백화점, 면세점, 항공, 호텔, 공연, 교통 및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한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코리아 그랜드 세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