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오 공개되는 임희숙의 신곡 '어떻게 좀 해봐'는 장재남의 '빈의자' 등을 작사한 김재덕과 윤시내의 '열애', 최백호의 '내마음 갈곳을 잃어', 이동원의 '이별노래'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종혁의 작품이다.
'어떻게 좀 해봐'의 가삿말 "어떻게 좀 해봐 삐뚤어진 지구 흔들리는 세상.. 씨 뿌리고 가꾼 만큼 잘사는 그런 세상 만들어봐" 와 같이 힘들고 지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내서 좋은세상 만들어 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시원한 임희숙의 보이스가 더해져 토해내는 듯한 곡이 인상적이다. 임희숙은 "2015년 '어떻게 좀 해봐'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희숙의 신곡 "어떻게 좀 해봐"는 8월 5일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