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민간 기업도 쉬나?

입력 2015-08-04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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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가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들도 이날 휴무에 들어간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주요 대기업집단과 금융기관은 노사협약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해 14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여름 휴가 캠페인을 통해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그룹은 주요 대기업 중 가정 먼저 지난 3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14일을 유급 휴가일로 지정했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등은 14일 임시휴무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 사내에 공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도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14일에는 증시도 휴장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가 정지되고 은행도 휴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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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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