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이유 알고 보니… ‘일석이조’

입력 2015-08-0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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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의결은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이유는 국민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겨 축하 분위기를 형성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되면 하이패스 차로는 요금징수시스템을 정비한 뒤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식이고, 일반 차로의 경우 수납원에게 통행권만 제시하고 무료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그리고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8월14일∼16일 무료로 개방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도 무료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문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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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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