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 백숙집 주인 역할 고충 “닭 잡는 건 내 체질 아냐, 먹기만 해야할 듯”

입력 2015-08-04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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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백숙집 주인 역할 고충 “닭 잡는 건 내 체질 아냐, 먹기만 해야할 듯”

‘함정’ 마동석이 촬영 하면서 직접 닭을 잡은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마동석은 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함정’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현장 스틸을 보고 “닭을 직접 잡는 것은 체질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함정'에서 마동석은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 역으로 변신, 최근 보여준 코믹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마동석은 "백숙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제 닭을 잡아야 했다. 예전에도 닭을 잡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저 장면을 찍고 며칠 닭고기를 못 먹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함정’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식당이 위치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 준식과 소연이 그곳에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DB, 함정 마동석 함정 마동석 함정 마동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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