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영 3일 사망… 연규성 SNS에 부고 소식 알려 [전문]

입력 2015-08-04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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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영 3일 사망… 연규성 SNS에 부고 소식 알려

가수 도은영(32)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3일)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오디션 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의 가수로서의 새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직비디오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면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네요”라고 썼다.

연규성은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이 은영이가 편히 갈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 장례식장은 안양샘병원 장례식장입니다. 너무 슬픈 오늘입니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도은영은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 2012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다음은 연규성이 전하는 도은영 부고 전문>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오디션박스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의 가수로서의 새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노래' 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ㅠㅠ 몇일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장례식장은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입니다. ㅠㅠ 너무 슬픈 오늘입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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