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송호범 “나 때문에 재혼도 못하신 어머니 암 판정…” 눈물

입력 2015-08-04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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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송호범 “나 때문에 재혼도 못하신 어머니 암 판정…” 눈물

가수 송호범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송호범은 “어느날 이모에게 전화가 왔다. 그런데 ‘네 엄마 암이란다’라고 말하시더라. 나 때문에 재혼도 못하고. 엄마가 없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상상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아내 백승혜 역시 “(친정) 엄마가 방송 보면 서운할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 엄마보다 어머니가 더 편하다. 날 며느리가 아니라 딸처럼 대해주신다”며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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