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평양 도착, 정부 “김대중 평화센터 측과 연락망 구축”

입력 2015-08-0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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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평양 도착, 정부 “김대중 평화센터 측과 연락망 구축”

5일 정부가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측과 연락망을 구축해 이희호 여사 방북 동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희호 여사가 오늘 방북해 3박4일 동안 북한 평양에 머물 예정인데 그 기간 동안에 김대중 평화센터 측과 필요한 소통을 유지하기 위해 연락망이 구축돼있는 상황이며, 필요한 소통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부대변인은 “전직 대통령 영부인이 방북을 하는 상황이고 김대중 평화센터 측의 요청이 있어서 (연락망을)구축했다”며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소통을 하기 위해서 핫라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희호 여사는 이날 오전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해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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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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