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다시 시작” 다짐했는데… 안타까운 사망

입력 2015-08-05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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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은영이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생전 발언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가수 도은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슈퍼디바'에서 16강 대결을 앞두고 "결혼 후 소속사에서 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주었다.

가수 도은영은 이어 "가족들이 더 힘들어했다.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해 듣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도은영은 2005년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정식 데뷔했으나 소속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도은영은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도은영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도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사진과 함께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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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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