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전망대 ‘황령산 전망쉼터’ 오픈

입력 2015-08-05 17: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 남구 대연동 황령산 봉수대 아래 ‘황령산 전망쉼터’를 개장한다.

황령산 전망쉼터는 연면적 276㎡으로 내부와 외부에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사와 커피,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80명까지 수용가능한 이벤트 공간도 갖추고 있다.

황령산 전망쉼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전망쉼터의 운영을 맡은 부산관광공사의 신용삼 사장은 “황령산 전망쉼터를 도심 최고의 경관 전망대로 키우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그린라인 코스에 황령산을 포함시켜 접근성을 강화했고, 다양한 축제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황령산 전망쉼터와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국내 최대 경관 전망시설이자 관광휴게시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