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티켓팅 10분만에 매진, ‘암표’ 활개…구매해도 입장은 못해

입력 2015-08-05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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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복궁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 25일 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24일 월요일 휴무)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각각 2500명이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으로 입장권 구매는 1인당 4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5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관람권 예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매 시작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에 현재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을 원하는 글이 게재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2장 3만~4만 원까지 값을 부르고 있어 경복궁 야간개장 암표 가격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 2월 야간 개장 당시에는 입구에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같은 사람인지 얼굴을 보며 일일이 확인해 암표를 구해도 고궁에 입장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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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복궁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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