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주연 캐스팅…연기 활동 박차

입력 2015-08-05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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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가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원희는 KBS 2TV 새 일일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 여주인공 복희 역에 캐스팅됐다.

고원희는 “처음으로 큰 역할을 맡게 되어 부담되면서 설렌다. 외적인 면 뿐 아니라 내면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원희는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장렬왕후 조씨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찌라시’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선 인목대비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알리며 2015년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SBS 새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나(하지원)의 전 남자친구와 결혼한 직장 후배 민지 역을 통해 감초로 활약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여주인공 조봉희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옷을 만들며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성공드라마다. 31일 첫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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