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PD "주2회 방송? 이전부터 요청 많았다"

입력 2015-08-07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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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한상재 PD가 주2회 방송으로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한 PD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 제작발표회에서 "주 2회 방송은 이전부터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이번에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새롭게 시즌을 준비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변화를 주게 됐다. 매회 에피소드가 마무리되는 것에서 벗어서 16회까지 하나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라고 덧분였다.

한편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지며, 새로운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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