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진백림 럽스타그램?…하지원 측 "SNS 사진 짜집기에 불과" 열애설 일축

입력 2015-08-10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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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진백림 럽스타그램?…하지원 측 "SNS 사진 짜집기에 불과" 열애설 일축

배우 하지원(37)이 대만 배우 진백림(31)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10일 하지원 소속사 측은 "하지원과 진백림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원 소속사 측은 “SNS 상 사진이 유사하다는 것으로 열애설이 나 당황스럽다”면서 “이 또한 짜깁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하지원과 진백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근거로 열애설이 퍼졌다.

하지원과 진백림이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나 윙크한 채 찍은 사진, 우주·은하계 사진, 클림트의 '키스' 이미지 등 비슷한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일명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합성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된 것.

이런 의혹에 더욱 의심을 사게 만드는 것은 하지원과 진백림이 한·중 양국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사실이다. 진백림은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의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고 하지원 역시 진백림의 소속사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진백림과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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