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소녀시대 등 ‘DMZ 평화콘서트’에 아이돌 총출동

입력 2015-08-11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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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소녀시대 등 ‘DMZ 평화콘서트’에 아이돌 총출동

MBC 광복 70주년 특집 ‘DMZ 평화 콘서트’가 오는 광복절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DMZ 평화 콘서트’는 ‘8천만 통일의 노래’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라는 주제 아래,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과 음악가들이 평화와 화합의 하모니를 이루어 겨레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MBC 광복 70주년 특집 ‘DMZ 평화 콘서트’는 14일(금), 15일(토) 양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 DMZ 평화 콘서트-8천만 통일의 노래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았고, 소녀시대, 비스트, 인피니트, B1A4, 태진아, FT아일랜드, 에이핑크, EXO, 에일리, AOA, 빅스, EXID, 소프라노 신문희, 더원 등 K-POP 열풍의 주역들과 탈북합창단,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모여 100분간 평화와 화합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통일의 주역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나라 대표 문화 컨텐츠인 K-POP을 통해 젊음과 평화를 노래하며,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8천만 통일의 노래가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곡도 함께 선사 할 것입니다. ‘

DMZ 평화 콘서트-8천만 통일의 노래’는 14일(금)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 DMZ 평화 콘서트-감동과 화합의 하모니

이재용 아나운서와 박연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성시연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반도네온 고상지,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 그리고 국민가수 이문세가 출연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여름 밤, 그 끝자락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시작 전,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30분간 식전행사로 ‘통일기원 퍼포먼스-평화와 통일의 나무를 심다’가 열린다. 이번 퍼포먼스는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과 안무, 합창을 통해 형상화 하였으며, 앞으로 통일의 주역이 될 ‘CTS 어린이 합창단’들의 무대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DMZ 평화 콘서트-감동과 화합의 하모니‘는15일(토) 밤 12시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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