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황석정 술버릇 大폭로 "술마시고 노는데 마치 미친X 같다"

입력 2015-08-12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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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황석정 술버릇 大폭로 "술마시고 노는데 마치 미친X 같다"

배우 안내상이 황석정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한 가운데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백투더스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출연진들은 추억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교복미팅 콘셉트로 유쾌한 학창시절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석정 김정훈은 서울대, 안내상 우현 김성경은 연세대라는 반전 학벌을 공개하며 이들의 학창시절 토크에 강렬한 임팩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황석정은 학창시절, 안내상과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던 인연을 밝히며 “아마 내가 안내상 선배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여자일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안내상은 “연극을 그만두려고 마음 먹고 술을 마시는데 황석정이 왔다. 황석정이 술을 마시고 노는데 그 끼가 미친X 같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안내상은 “황석정이 한 번 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같이 미친다”며 황석정이 지닌 마성의 매력에 대해 증언했다.

이에 박미선은 “우리도 한 번 미쳐보면 안돼요? 나 한 번 망가져보고 싶어”라고 호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안내상의 인생을 바꾼 황석정의 마성의 매력은 어떤 것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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