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적 팔카오 “새 팀에 적응할 시간 더 필요하다”

입력 2015-08-12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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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가 새 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팔카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EPL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8분 윌리안과 교체 투입돼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린 뒤 팀을 옮기게 된 팔카오는 11일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자신에게는 적응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생각엔 이 팀을 완전히 이해하고 모든 사람과 과정을 알고 경기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 시즌을 통해 이 팀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더 많은 경기와 시간을 보내고 나면 서로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라며 적응이 우선임을 피력했다.


한편, 팔카오의 발언에 대해 영국 데일리 메일은 “팔카오, 당신에겐 도대체 얼마나 더 시간이 필요한거지?”라며 비꼬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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