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이동욱, 전매특허 사슴 눈빛 장전 ‘심 스틸러’

입력 2015-08-13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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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달콤하고 애틋한 매력을 발산했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와 훈훈한 조각 비주얼로 사랑 받고 있는 이동욱. 그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백감독, 용필름 제작) 속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을 통해 2010년 영화 ‘된장’ 이후 5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되는 여자 이수의 판타지 로맨스물. 한효주가 이수를 연기했으며 우진 역은 김대명을 비롯해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그리고 유연석 등 21인이 1역으로 함께 소화했다.

극 중 이동욱이 맡은 ‘우진’은 사랑하는 여자 ‘이수(한효주)’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하는 역할이다.

이 장면에서 그는 '우진'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점점 불안해하는 '이수'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여 스크린 속 '심(心)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이동욱은 특유의 우수에 젖은 눈빛과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동욱은 드라마 '호텔킹', '여인의 향기', ‘마이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쌓으며 묵묵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브라운관 속에서 친숙한 이동욱의 모습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모인 이번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스크린 컴백을 하며 탄탄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이동욱의 달달한 프로포즈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8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이어 이동욱은 10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가제, 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 남자 주인공 '박리환'역으로 출연 확정 지으며 올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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