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강정호, 2G 연속 장타 폭발… 6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5-08-13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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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96마일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19번째 2루타이자 지난 12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2루타. 또한 강정호는 6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닐 워커와 페드로 알바레즈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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