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FC, 7월 월간 MVP 골키퍼 황성민 선정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 7월 월간MVP로 골키퍼 황성민이 선정됐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7월 월간MVP 선정을 위해 지난달 말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골키퍼 황성민이 7월 MVP로 꼽혔다.

7월 MVP에 선정된 황성민은 7월 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상대 페널티킥과 유효 슈팅을 여러 차례 멋진 선방으로 막으며 팀이 중위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최후방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황성민은 충주험멜이 K리그 챌린지 리그에 참여한 2013년부터 이번 시즌 까지 충주험멜 에서만 꾸준히 활약하며 프로통산 59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골키퍼이다.

지난 12일(수)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7월 월간MVP 황성민의 시상식이 경기 전 진행되었고,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월간 MVP에 선정된 황성민에게는 구단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맛사랑 푸드에서 지원하는 신세계상품권과 험멜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이번 시즌 “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며 리그 중상위권으로의 도약과 보다 많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간 MVP선정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팬들이 직접 MVP를 선정한다는 특별한 경험을 꾸준히 선물 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2일 수원FC에게 3-1로 패했지만, 오는 15일(토) 오후 7시 안산경찰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중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