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이 차예련과 유선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한 가운데 '퇴마: 무녀굴’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김혜성이 유선과 차예련이 기가 세다고 말했다. 유선이 김성균을 잡고, 차예련이 김혜성을 잡는 분위기라고 하던데…”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유선은 “뭐 그런 얘기를 했냐. 우리(유선-차예련)가 주도하긴 했지만…”이라고 당찬 태도를 보였다.
김혜성은 “영화 촬영할 때 감독님이 저더러 ‘혜성이 잘생겼다’고 하셨다. 그때 옆에서 모니터 하던 차예련 누나가 ‘난 쟤 잘 생긴 거 모르겠는데’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차예련은 라디오스타 MC들에게 “김혜성이 잘 생겼나”라고 재차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여신미모의 소유자임에도 서브 여주인공만 10년째다”라며 차예련을 소개했다. 이에 차예련은 스스로 “10년째 서브여주만 하고 있는 차예련이다”라고 소개하는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규현은 차예련에게 “실물이 예쁜 연예인으로 꼽히는데 주위에서 ‘왜 이렇게 못 뜨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차예련은 “사실 제가 스무 작품을 했다”며 “쉬지 않고 1년에 두 작품 정도 했는데 백만을 넘긴 작품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 유선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