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여성용 클럽 ‘필리’ 출시 外

입력 2015-08-17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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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시니어투어 파이널 시리즈 열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7일 ‘2015 KLPGA 영광CC·볼빅 시니어투어 파이널 with SBS’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개로 운영된 시니어투어는 올해부터 3개 대회가 늘어나 총 13개로 열리게 된다. 또 시니어투어 파이널 11차전 총상금 6000만원, 12차전 7000만원, 13차전 8000만원으로 대회별 상금이 증액됐다.

각 대회는 퀄리파잉 라운드를 실시해 공정한 출전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지막 13차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일반대회 2라운드 36홀)로 치러져 진정한 시니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 캘러웨이골프, 여성용 클럽 ‘필리’ 출시

캘러웨이골프(www.callawaygolfkorea.co.kr)는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여성전용 클럽 ‘필리(Filly)’를 출시했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 R&D팀과 공동 개발한 클럽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시아 여성골퍼들의 체형을 고려해 클럽의 무게를 초경량화하고 스윙웨이트를 낮추어 가볍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에 비해 스윙웨이트는 1포인트 가볍게(B8→B7), 클럽 무게는 3g을 줄였다. 샬로우 타입으로 낮아진 무게 중심이 볼의 탄도를 높여, 볼을 잘 띄울 수 있게 해준다. 드로우 바이어스 설계로 슬라이스를 방지 효과도 있다. 헤드 사이즈는 445cc, 길이는 44인치이며, 로프트는 11.5도다. 드라이버 포함 우드류는 2개의 페어웨이 우드(18도(4번), 21도(5번))와 3개의 하이브리드 클럽(22도, 25도, 28도)으로 구성됐다.

아이언 역시 클럽의 무게를 줄여 경량화했고 와이드 솔 설계로 관용성을 높였다. 6번부터 피칭 웨지, 어프로치 웨지, 샌드웨지가 포함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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