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종호, 7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선정

입력 2015-08-2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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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5년부터 신설해 매월 시상하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에 전남 이종호의 ‘가마꾼’ 세리머니가 7월 수상자로 뽑혔다.

이종호는 지난 7월 26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 3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후 김병지의 전무후무한 700경기 대기록 출전을 축하하는 ‘가마꾼’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세리머니는 8월 12일부터 16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36.91%를 득표하며 7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되었다. 한편, 전북 루이스의 ‘뽀뽀세례’ 세리머니는 21.16%를 득표하며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이종호는 “평소 롤모델로 생각했던 김병지 선수를 위해 준비한 골 세리머니로, ‘(김병지) 삼촌을 위해 골을 넣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서 기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은 오는 8월 23일 일요일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홈경기에 서 진행되며, 이종호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 시즌 신설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리머니 상’ 후보는 �! �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SHILLA STAY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에 선보였으며, 7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으로 영남권에 첫 진출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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