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사과, ‘나를 돌아봐’ 측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 일으킨 것 진심으로 사과”

입력 2015-08-20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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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사과, ‘나를 돌아봐’ 측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 일으킨 것 진심으로 사과”

배우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한 사건이 최민수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녹화에서 외주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를 돌아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민수는 캠핑장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이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최민수와 PD는 거친 언행을 서로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민수는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PD를 턱을 가격했고, PD는 턱이 붓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20일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 DB,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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