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0일 ‘장애인 행복더하기 희망여행’ 기금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2015 강원랜드 장애인 희망여행’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전국 중증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장애인 병영체험, 공익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2015 강원랜드 장애인 희망여행’의 대상자들은 전국 장애인 가족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수기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강원도권 50%, 전국단위 50%의 비율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2010년부터 ‘장애인 행복더하기 희망여행’을 진행해왔으며 작년까지 총 2400여명의 중증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