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불안에 뉴욕증시 급락… 다우 한 때 1000포인트↓

입력 2015-08-2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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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불안에 뉴욕증시 급락… 다우 한 때 1000포인트↓

뉴욕증시 급락

중국발 불안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뉴욕증시도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의 경우 개장 초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였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58% 하락한 1만5871.28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4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3.94% 빠진 1893.2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82% 떨어진 4526.25에 장을 끝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고스란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진 반면 공포지수는 급등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는 VIX, 이른바 공포지수는 전일보다 46.06% 상승했다.

장중 한 때 공포지수는 53.29를 기록, 지난 2009년 1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동아DB, 뉴욕증시 급락, 뉴욕증시 급락, 뉴욕증시 급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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