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김제동을 비롯한 500명의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유재석에 대해 “10년 넘게 같이 방송을 하다보니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더라. 그러나 유재석이 너무 착해서 가끔 안 맞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이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더 이상 유재석 이야기를 안하겠다”고 갑자기 말을 아꼈다.
그러자 김제동은 “정치 얘기도 안 되고 유재석 얘기도 안 되는 것이면 왜 이렇게 안 되는 게 많으냐”고 따졌다. 정형돈은 “내가 지금 약간 프로답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정형돈 유재석, 웃겨” “힐링캠프 정형돈 유재석, 대박” “힐링캠프 정형돈 유재석, 어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