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청순 벗고 도발 장착…숨겨둔 S라인 대공개

입력 2015-08-2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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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후지이 미나가 기존의 청순한 매력과 사뭇 다른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후지이 미나가 ‘MAXIM’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MAXIM’ 표지 화보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않은 고혹적인 S라인을 보여준 그녀는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스스로 언제 가장 섹시해 보이는지 묻는 질문에는 “샤워한 후 머리카락이 촉촉할 때 가장 섹시해 보인다”고 답한 그녀는 자신의 몸 중 “허벅지가 가장 섹시한 것 같다”며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후지이 미나는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연예인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여러 연예인을 제치고 ‘개그맨 신동엽’을 1위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선 “사람을 편안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좋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줄리엔 강, 이홍기와의 관계에 대해선 줄리엔 강은 “친오빠 같은 사람”이라고 일축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에 대해서는 “촬영 하면서 공식적으로 연애하는 기분이 들었다”, “헤어질 때 정말 슬펐다”고 언급했다.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으로 얼굴을 알린 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감자별 2013QR3’, ‘헬로! 이방인’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후지이 미나는 곧 개봉할 세 영화 ‘그리울 련’,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어떤 이의 꿈’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차태현과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서는 두 사람과의 삼각 관계를 그리는 청순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의 유꼬 역으로 등장할 예정.

이밖에도 ‘MAXIM’ 9월호에서는 영화 배우 김병옥의 ‘악인’ 화보,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계범주, 테일러 스위프트, 걸그룹 스텔라, 일본프로야구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인 3인방 이대호-오승환-이대은 이야기, 2015 MISS MAXIM 콘테스트 화보 등을 기사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A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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