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5호 고니 경로, 한반도로 북상 중 ‘강한 비’

입력 2015-08-2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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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5호 고니 경로, 한반도로 북상 중 ‘강한 비’

태풍 15호 고니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고니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 경상남북도, 강원도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오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2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제주도·울릉도·독도 100~200mm, 전남남해안·경북서부내륙 50~150mm, 강원도영서·충청북도·전라남북도 20~60mm, 서울·경기도·충청남도·서해5도 10~40mm 내외다.

태풍 15호 고니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동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상 중으로 오후 6시쯤 울산 동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태풍 15호 고니 경로 태풍 15호 고니 경로 태풍 15호 고니 경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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