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안산 경찰청 잡고 중위권 도약 하겠다”

입력 2015-08-2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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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강원FC가 안산 경찰청 전 승리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강원FC는 오는 26일(수)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안산경찰청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R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8R 서울원정경기에서 강원FC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미드필드에서의 강한 압박과 투지가 돋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안산 전 전망을 밝혔다.


골대를 강타하는 바람에 아쉽게 2경기 연속득점에서 기록을 멈춘 지우는 “이번 안산 전에서 ‘원 샷 원 킬’의 득점본능을 다시 한번 보여 주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여줬다.


헤난 또한 “홈 팬들 앞에서 터뜨린 데뷔전 멀티 골의 기억을 떠올리며 득점과 승리 모두 잡겠다”며 이번 안산 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현재 강원FC는 포지션별 강한 경쟁 속에 주전, 비주전이 없이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선발기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안산 전에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이 경기에 나가 한층 더 안정적이고 단단해진 중원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감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되찾은 강원FC가 홈에서 안산을 잡고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안산전은 ‘대포동 동민의 날’로 개최된다. 17R 영랑동 동민의 날, 20R 교동 동민의 날, 21R 동명동 동민의 날, 24R 조양동 동민의 날, 26R 청호동 동민의 날에 이은 6번째 행사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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