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 종합관리 전문 회사와 MOU 체결

입력 2015-08-25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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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협회 접견실에서 네그(대표 임성환)와 음악저작권 보호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21일 체결했다.

한음저협은 음악시장의 성장과 함께 복잡해지고 있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저작권 전문 기업 네그과 협약을 통해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네그는 2009년 2월에 설립된 이후 저작권 관리 단체와의 업무공조를 통해 저작권의 등록·인등, 저작물의 이용허락, 침해대응, 콘텐츠 유통, 저작권 관련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저작권 종합관리 전문 회사다.

이번 협약에서는 한음저협과 네그는 온·오프라인에서의 음악저작권 침해 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과 함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음악저작권 관련 법제 개선 등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킹 그룹 운영과 공동 협의체 운영 등의 안건도 주요 협력 사항에 포함됐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한음저협과 네그는 그동안 저작권과 관련된 법제 현안 등의 문제를 공동 대응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MOU)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화된 활동을 위한 것으로 국내 음악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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