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업콘서트’ 판교 테크노타운 유스페이스 광장서 개최

입력 2015-08-25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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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코리아

판교 테크노타운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붐업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이번 붐업 콘서트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판교 테크노타운과 DMZ 일대에서 'DMZ 2.0 음악과의 대화' 포럼 및 음악회의 사전행사로 지난해 환풍기 사고가 발생한 판교 테크노타운 유스페이스에서 사고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DMZ 2.0의 행사를 알리는 첫번째 문이자, 유스페이스를 알리고 붐업을 시키는 의미로 공연이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안전한 곳에 무대가 설치되며 관객, 일반 시민들과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라인업으로는 28일 보컬리스트 남예지를 주축으로, 여성 타악 아티스트 김미소, 기타리스트 이동섭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줄 김윤태 콰르텟이, 9월 4일에는 인조 브라스 섹션과 락밴드를 결합한 7인조 밴드 넘버원코리아가, 11일에는 2010 Asian Beat Band Contest 한국 우승, 펜타포트락 페스티벌, 지산락 페스티벌, 사운드홀릭 페스티벌 등 굵직한 페스티벌을 거쳐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관객을 만나게 된다.

경기도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DMZ2.0'과 더불어 유스페이스의 장소를 붐업시키고자 기획됐다"며 "사고 이후 한번도 공연이 이루어진 적이 없어 사실상 첫 번째로 이용되는 무대다. 가장 안전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무대를 사용하고 무엇보다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로 관객들이 판교테크노타운을 찾아주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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