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설경구 “여진구 목소리, 10대 목소리 아냐”

입력 2015-08-25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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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설경구 “여진구 목소리, 10대 목소리 아냐”

설경구 여진구

‘서부전선’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설경구(47)의 캐스팅 조건이 눈길을 끈다.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설경구 여진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설경구는 “여진구와 서른 살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지만 여진구 목소리만 들으면 깜짝 깜짝 놀란다. 10대의 목소리가 아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나이대의 목소리”라며 여진구의 매력 포인트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의 전쟁의 운영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영화다. 설경구와 여진구가 각각 남한군과 북한군을 연기했다.

사진│동아닷컴DB, 설경구 여진구, 설경구 여진구, 설경구 여진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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