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TOR전 2G 만의 안타… 시즌 60번째 득점까지

입력 2015-08-2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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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다시 타격 부진에 빠졌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투수 마크 벌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2경기 만의 안타.

이후 추신수는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터진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쪽 3루타 때 홈까지 내달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60번째 득점.

하지만 텍사스는 곧바로 이어진 2회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가 토론토의 크리스 콜라벨로에게 1점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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