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패키지의 진화, 신라호텔 ‘문라이트 시네마’

입력 2015-08-27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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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 도심 휴양을 즐기려는 ‘스테이케이션’족을 겨냥한 호텔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추석연휴 상품들도 진화하고 있다.

서울 장충동 서울 신라 호텔은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한 기존 호텔 패키지의 틀을 깬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문라이트 시네마’를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한다. 디럭스룸 1박, 문라이트 시네마 관람권, 와이너리 투어, 온수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 발렛 파킹,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수영장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이 패키지는 호텔 영빈관 정원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야외 공간 영화 상영을 실시하는 ‘메가박스 Open M’과 함께 실시하는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로 국내 호텔 중에는 처음 시도하는 야외 시네마 행사다. 추석에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를 관람하며, 스페인 프리미엄 맥주 ‘에스트렐라 담’ 브랜드의 다양한 맥주, 메가박스 Open M에서 제공하는 캐러멜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라이트 시네마’에서 상영할 작품은 9월 초 공개 예정이다. 야외 정원과 연결된 실내 공간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를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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