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변기 위에 앉아 독특 매력 발산 "지드래곤 보고 있나?"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미즈하라 키코의 근황 사진이 새삼 화제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ivi_mag_officiel”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미즈하라 키코는 슬립 의상을 입고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독특한 느낌의 사진임에도 미즈하라 키코의 매력이 묻어난다.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즈하라 키코는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영화 ‘상실의 시대’에서 여주인공 미도리 역으로 사랑을 받았고,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한 연예매체는 27일 "지드래곤과 키코가 최근 결별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만남을 유지했지만, 일이라는 장벽을 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결별설은 지난 2010년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결별설에도 YG 측은 "지드래곤의 사생활이라 언급할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기에 결별에도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미즈하라 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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