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기브니 감독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입을 열어야 할 것” 일침

입력 2015-08-3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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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발언. 스포츠동아DB

알렉스 기브니 감독이 톰 크루즈에게 사이언톨로지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벌처는 알렉스 기브니 감독이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관련 질문에 함구한 것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기브니 감독은 ‘스티브 잡스: 맨 인 더 머신’을 제작 및 연출한 감독이다.

알렉스 기브니 감독은 “톰 크루즈기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입을 열지 않는 행보를 잇고 있다”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프레스 투어에서도 교회(사이언톨로지)에 관련한 질문에는 하나도 답하지 않았다고 맹비난 했다. 이어 “교회에 대해 톰 크루즈에게 물을 수 없는 기자들은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해 난감해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고 했다.

알렉스 기브니 감독은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조직에 사람을 들이는 입장이기에 지금까지 보도된 인권침해에 대해 할 말이 있어야 한다”고 일침했다.

한편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는 미국 SF작가였던 론 한버드가 창립한 종교로, 신도들은 사이언톨로지를 통해 지각능력을 높이고 초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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