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 종영소감 “고생한 동료들과 헤어지려니 아쉬워”

입력 2015-08-3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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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이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마지막 촬영 현장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종영한 ‘여왕의 꽃’ 마지막회 에서는 그동안 벌여왔던 희라(김미숙 분)의 악행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잠적했던 레나 정(김성령 분)과 민준(이종혁 분)이 1년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와 함께 진지하게 의논하거나 대기시간에도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배역에 몰입하고 있는 이종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여왕의 꽃’에서 이종혁은 한결 같은 태도로 한사람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적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종혁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을 통해 ‘매 촬영마다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 헤어지려니 아쉽고 애틋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앞으로 또 즐겁고 행복한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 ‘여왕의 꽃’을 통해 로맨티스트의 정석으로 보여주며 흡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이종혁은 오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돼지 같은 여자’를 통해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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