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뷰티 단신모음

입력 2015-08-31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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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구구’ 출시

한미약품이 오는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를 출시한다. 구구(타다라필)는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 24~36시간까지 지속된다.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일반 정제와 물 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을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2012년 5월 발매한 이후 발기부전치료제 처방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팔팔(실데나필)과의 시리즈 전략을 통해 구구를 또 하나의 팔팔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 아모레퍼스픽 섬기린초로 미백화장품 개발 추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한국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섬기린초의 피부 미백 효과를 밝혀내고, 이를 소재로 한 제품을 개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1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섬기린초의 미백 기능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섬기린초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식물로, 주로 울릉도와 독도 일대의 양지바른 해안가 절벽 틈이나 숲 가장자리의 풀밭에서 자란다. ㈜아모레퍼시픽은 섬기린초에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이를 소재로 한 미백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향후 1~2년 이내에 최종 원료화 및 안전성 실험 등을 거쳐 섬기린초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백성병원 백성길 원장, 한미중소병원상 수상

백성병원 백성길 원장이 최근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9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백 원장은 백성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무료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2012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2004년)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했다. 백 원장은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의 영광을 숨은 봉사자분들 및 의사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국내외에 의료혜택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 제도이다.



● 쥴리크 ‘뉴트리-디파인’ 신제품 3종 추가 출시

호주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쥴리크가 1일 럭셔리 스킨 케어 라인 ‘뉴트리-디파인’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아이 컨투어 밤, 에션셜 컨디셔닝 로션, 리파이닝 포밍 클렌저 3종으로기존 ‘뉴트리- 디파인’ 라인의 세럼, 데이크림, 오버나이트 크림 3종에신제품 3종이 추가 출시되면서 총 6종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뉴트리-디파인’의 핵심 성분인 바이오좀5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통해 얻은 서양고추냉이 뿌리 추출물, 페퍼민트 잎 추출물, 로즈마리 잎 추출물, 뽕나무 뿌리 추출물 및 글리코겐을 주성분으로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한편 쥴리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사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로즈 밸런싱 미스트 30ml와 기존 ‘뉴트리-디파인’ 라인의 데이 크림 15ml, 오버나이트 크림 15m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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